감동 소금의 역사

2003년 4월 질퍽 거리는 황토밭을
백평정도 얻었다
대전시 동구 상소동 마례들 산 중턱에
비닐 하우스를 마련하고 소금 연구를
시작했다

꿈을 가지고 웅지의 포부를 품고
자금도 없이 출발을 했다

우리의 힘차고 야심찬 도전

2004년 6월
아무런 기술이나 정보도 없이
성과나 진전도 없이 일년이 갔다
산 중턱이라 물도 없고 문화도 없다
앞이 보이지 않았다

백만 원을 쥐고 노력에 연구에 연구를
시작하면 삼일이면 빈손이 된다
그렇게 2005년 팔월을 맞이한다

...김영배... 남기열... 박감동...

여름이면 비닐 하우스 안에는
엄청 덥다
땀이 비오듯하고 숨이 막힌다
비가 오는 장마철이면 황토 진흙땅이라
신발과 옷과 주변 작없장이 엉망이 되고
겨울이면 산중턱이라 추위가 맹위를 떨친다

이런 황량한 산속 겨울 하우스에서
세명이서 삼개월을 라면으로 끼니을
해결하면서 불굴의 의지로 버텨낸
잊지못 할 하우스다

각종 연구와 방법을 시연한
소금 용융로의 작업 중에 하나다
쎄라믹을 직접 구입하여 항아리를 만들고
1200도를 올려야 하므로 땅을 파서 만든
용융 가마 터다

쎄라믹으로 항아리를 싸고 스텐레스로
감싼 소금용기 ? ? ? ? ? ? ? ? ?
하나의 항아리에 천일염 45킬로그램이
들어간다

소금 항아리를 땅아래 용융
가마에 넣고 위를 세라민
벽돌과 세라믹 마감제로 덥는다

1200도의 온도로
12시간을 때면
가장 이상적인 소금이 나온다

소금을 담은 용기를
우리가 연구해서 만든 용융로에
넣기 직전의 모습

완벽한 소금은 개발했는데
열악한 생산 시설이 문제

조금 더 발전하여 많은 양을
생산 하고자 로의 크기를
높게 크게했다

이때가 2006년 가을이다
상당한 발전은 하였으나
자금이 바닥나고 어려웠던
시간이었다

1450도 까지도 열을
올릴 수 있는 부라운 가스버너
물 50% 기름 50%를 사용하여
고 열을 낸다

소금에 손을 덴 동기는
이 버너로 인하여 시작
되었다

가열부 아궁이를 통해서
브라운 가스 버너가
열을 가하는 모습

1200도의 온도로
12시간을 가열 용융한다

아침부터 준비해서
불을 때면 밤 늦도록
어느때는 밤을 지새워야 할
때도 있다

24시간이 지나면
소금을 꺼낸다

2009년 지인으로부터
1500만원을 투자 받아 2 루배
크기의 용융로를 만들었다
한결 수월하고 부족하나마
아쉬운대로 작업을 할 수
되고 생산량도 증가 되었다

고맙기는 했지만
후회스럽기도 하다
사업은 빚을 얻어서 하는게
아니라는 것을 이제야 알았다

악전 고투 끝에
집을 아니 공장을 세우고
공장의 형태을 같추었다

금산군 진산면에.........
눈물과 땀 그리고 오기 끈기
모두 모든것 걸고

용융로 내부 모습
내화갑으로 처음 소금을
만들었다

특수 세라믹 레화갑으로
소금을 만들면 완벽하다
깨끗하고 맛이 구수하고
나트륨이 성질이 바뀐
소금을 얻을 수 있다

레화갑에 가득 담겨있던
소금이 1350도가 넣어 가면서
소금이 기화되어 삼분의일만 남았다

고온에서 용융된 소금은 맛과
질과 건강과 품격에 있어서
고상하고 진규하며
건강을 돕는다

공장 한편에 있는
소금 용융로


뒤에는
소금가마니가 보인다.

끈질긴 투쟁으로 여기까지왔다

고진감래 실로 감개무량하다,

고온 세라믹에서 용융된 소금은

강 산성에서 약 알카리 소금으로
강 산화력에서 환원력으로
무기 미네랄에서 유기 미네랄로
독한 쓴 맛에서 구수한 맛으로
광물질에서 식품으로
부적합한 물질에서 유익한 물질로

성분은 그데로지만
성질이 변한 소금이다

음식의 맛을 맛있게 내는 것은
말 할 것도 없고
건강을 지키고 행복을
유지하는 것은 기본이며

모든 질병을 예방하고
재산과 생명을 지킨다